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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정으로 인해 라리가 스포츠중계에서는 영구 결번을 지정할 수 없습니다. 2007년 안토니오 푸에타는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비야 FC는 그의 등번호 16번을 영구 은퇴시키고 싶었지만 규정 때문에 불가능했습니다. 2년 후인 2009년에는 스타이자 RCD 에스파뇰의 주장이었던 다니엘 자르케가 여자친구와 전화 통화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에스파뇰은 라리가 최초로 등번호 21번을 영구히 은퇴하고 싶었지만 리그 사무국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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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색다른 방식으로 등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허점을 찾아야 했습니다. 마침내 2018-19 시즌에 에스파뇰의 마크 로카가 이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규정은 은퇴한 선수의 등번호를 후배 선수들이 계속 착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또한 은퇴 선수의 등번호를 계속 유통시킴으로써 은퇴 선수의 유산을 기리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소한 세부 사항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축구의 중요한 전통이자 축구에 큰 공헌을 한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25인 로스터에 등번호를 비워둔 다니 알베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등번호를 영구 은퇴하지 않고 선수를 기릴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풀이 얇아지면 결국 팀들이 영구 결번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도 영구 결번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났을 때 바르셀로나는 그의 등번호 10번을 비워두지 않고 안수 파티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설적인 선수를 기리기 위해 등번호를 은퇴하기로 결정한 팀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는 베이브 루스, 루 게릭, 미키 맨틀의 등번호를 포함해 무려 21개의 등번호를 은퇴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빌 러셀, 래리 버드, 폴 피어스의 등번호를 포함해 22개의 등번호를 은퇴했습니다.
등번호를 은퇴하는 결정은 종종 매우 감정적인 결정이며, 팀이나 팬들에게도 가볍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은퇴는 스포츠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선수의 위대한 순간과 업적을 기억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선수의 공헌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그들의 유산을 기리는 방법입니다. 결국 등번호를 은퇴할지 여부는 각 팀이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이 관행에 대한 찬반 양론이 존재하며, 어떤 접근 방식이 옳다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선수가 팀과 팬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었는지, 그리고 팀에서 선수의 등번호를 은퇴하는 것이 선수를 기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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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라 리가에서는 1군 선수단에 25명 이상의 선수를 등록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 팀이 보유할 수 있는 골키퍼의 수는 최소 2명에서 최대 3명으로 제한됩니다. 따라서 라 리가의 팀들은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옵션이 적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골키퍼는 다른 리그에서는 4명 이상의 골키퍼를 영입할 수 있지만 라 리가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팀이 신중하게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따라서 이 리그에서는 클럽이 선수단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라리가와 라리가 2를 포함하여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에 등록된 32개 프로 축구 클럽은 리그 사무국에 규정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연맹 사무국은 현행 선수 등록 규정을 변경하지는 않았지만, 3개월 이상 부상을 입은 선수에 대해서는 예외를 허용했습니다. 즉, 팀은 부상당한 선수를 대체할 선수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단, 한 팀의 총 선수 수는 25명을 초과할 수 없으며, 필드 플레이어의 수는 23명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이번 규정 변경은 부상이 선수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많은 라리가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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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축구 팀에게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선수 개인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부상은 팀의 전술과 전략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핵심 수비수를 잃은 팀은 포메이션을 조정하거나 더 수비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전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선수와 코칭 스태프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3개월 부상 규정은 리그의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부상당한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합리적인 타협안입니다. 또한 팀이 불필요하게 선수를 추가로 등록하여 시스템을 악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리그 사무국은 팀들의 요구를 고려하여 규정을 실질적으로 조정한 것에 대해 칭찬받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의 선수 등록 규정 수정은 라리가와 라리가 2 팀에게 긍정적인 진전입니다. 리그의 규정을 준수하면서 부상당한 선수를 교체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이는 리그가 팀들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적절한 변경을 할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입니다.